[오픽IH] 오픽 20분 컷 IH 후기 / 팁

본격적인 취준생이 되면서 가장 먼저 준비한 것은 오픽 준비

대부분 기업에서 요구하는 IH 레벨이 필요해 일주일 준비해 치른 오픽 시험

준비를 제대로 못해서인지 23분컷하고 제일 먼저 나왔습니다.

(나 혼자 너무 빠르다고 생각해서 다음문제 넘어갈 때 플레이버튼 엄청 천천히 누름)

 

망했다고 생각했지만 결과를 보니 IH

 

 

 

참고로 저는 토익 500점대에 해외여행이라고는 동남아밖에 안 가봤습니다. 어학연수 경험도 없습니다.

 

1. 스크립트 없어 보이는 게 중요

저는 시험 볼 때 말을 되게 많이 버벅거렸어요, 물 흐르듯 말하지는 못했습니다.
뜻이 같은 문장도 반복해서 몇번 말했습니다.
그래도 IH레벨이 나온 걸 보니 할말을 영어로 전달 할 수 있다는 것에 
점수를 받지 않았을까 합니다.

 

※ 저는 버벅거렸어도 틀린 단어를 다시 말하는 셀프 코렉팅은 한-두번만 했어요

 

 

2. 자신있는 문제는 길게 자신 없는 문제는 짧게 (논점은 명확히)

오픽모의고사나 책으로 예상답변 준비했던 것과 유사 질문들은

다음 문제로 넘어가라는 표시가 뜰 때까지 답변 했었고 (3문제 정도)

나머지는 질문에 대한 답변 - 이유 이런식으로 짧게 말했었습니다. (30-40초)

어려운 질문이 나오면 well,,, auctually i don't know about it 하고

아는 지식에 대해 짧게 설명하고 that's it, sorry...하고 다음문제 했습니다.

 

 

3. 어조 및 발음 최대한 자연스럽게

저의 유일한 장점이 어조랑 발음을 자연스럽게 말할 수 있다는 것인데요.

오픽 보실분들은 일주일 동안 미드나 영화 자주 보시고

긴 영상 보는게 어렵다면 짧게 편집한 영화소개든 숏츠든 많이 보시면 도움 됩니다.

 

 

4. 필러 사용 

일단 숨소리만 들리는 시간이 있으면 안 좋다고 해서

필러사용은 많이 했습니다. 

자주 사용한 필러

ok

well

you know

let's see

 

※기타 시간 끌기

1. 문제에 나오는 질문 반복

ex) room에 관한 내용이면 ok...my favorite room? 이런식으로 시작 

 

2. 콤보 문제

as i said before

 I already said that but i explain more about it

 

3. 연결어 많이 쓰기

so, than, but

 

 

여기까지 오픽 후기 였습니다.

에바랑 나는 새학기 친구다, 처음만난 직장 동료다 생각하고

시험 치면 조금 더 자연스럽게 되는 것 같아요.

!모두 시험 잘 보세요!